|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승수♥양정아가 '백허그' 뛰어넘는 파격 스킨십을 보인다.
안문숙 역시 임원희의 두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임원희에게 "(이것을 해주면) 뽀뽀해 주겠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져 임원희의 마음을 술렁이게 했다. 두 커플 사이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두 커플의 더블데이트는 남이섬까지 이어졌다. 섬에 들어가기 위해 집라인을 타야 하는 상황이 되자, 임원희는 아찔한 높이 때문에 겁을 먹은 안문숙의 어깨를 감싸주는가 하면, "문숙아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며 안문숙을 안심시켜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항상 수줍은 태도였던 임원희의 적극적인 모습에 母벤져스는 두 사람을 흐뭇하게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를 번쩍 들어 안았고, 양정아도 내심 좋은지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임원희도 안문숙을 안고 애정을 표했다. 서로 마주보며 얼굴을 바라본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으로 남이섬 데이트를 즐기는 두 커플을 본 시민들은 응원을 쏟아냈다. 한 시민이 "결혼하세요"라고 외치자 김승수는 깜짝 대답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놓기도. 김승수의 대답을 들은 승수 母 역시 입을 막으며 놀랐다는데, 과연 김승수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설렘 가득한 더블데이트와 서로에 대한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놓은 김승수 X 양정아, 임원희 X 안문숙 커플의 이야기는 10월 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