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가인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편 연정훈과의 첫키스 질문에는 "만난 지 2~3주쯤에 했다. 차였던 기억만 나고 구체적인 시기는 잘 모르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키스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한 가방 속 물건들을 공개하며 "아기용 물티슈, 약통, 지갑, 차 키, 명품 카드지갑을 들고 다닌다. 화장품은 거의 안 들고 다니는데 오늘은 방송이라 립밤을 챙겼다. 10년 넘게 쓰던 1500원짜리 립밤이 최고"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최근 구입한 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벤츠 E클래스를 샀다. 카니발을 살까 했는데 매니저처럼 보여서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남편 연정훈과의 통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다정한 대화를 나누자 제작진은 "통화할 때 설레는 표정이 보인다"고 말했고 한가인은 "좋아하니까 함께 살고 있겠죠"라며 미소를 보였다.
한가인은 자신의 눈동자 크기에 관한 일화도 전했다. "예전에 서클렌즈 광고 제안이 들어왔는데, 렌즈를 꼈더니 내 눈동자보다 작았다"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