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X태양, '집대성' 출격한다…3인조 완전체 빅뱅 첫예능 [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디어 3인조 빅뱅의 완전체 예능 출격이 성사됐다. 컴백을 앞둔 지드래곤과 태양이 대성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 빅뱅의 의리를 자랑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시기가 왔다. B to the G (bang bang)' 라는 제목으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고깃집에서 모인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의 모습이 담겼다. 대성이 방방 뛰며 흥분하는 가운데, 집게를 든 지드래곤과 조용히 웃음을 짓고 있는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드래곤은 맏형 다운 카리스마로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고 있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 9월 열린 태양 단독 콘서트에서 팀에서 탈퇴한 탑, 승리를 제외한 3인조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종종 개인적인 만남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카메라 앞에 세 명이 모인 건 오랜만이다.

대성은 '집대성'을 통해 지드래곤과 태양을 초대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온 바 있는 만큼, 막내를 위한 형들의 의리가 돋보인다.

또한 현재 지드래곤은 약 7년 여만에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만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도 출연할 예정으로 이전과 다른 활발한 예능활동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9년 만에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한다, 또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3인조 빅뱅 역시 출연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랜만에 빅뱅 완전체가 모인 '집대성' 방송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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