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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상 초유의 이혼전쟁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이 일상 속 모습을 또 다시 공개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박지윤 보다 몇시간 앞서 최동석 역시 비행기를 사진으로 담으며 어딘가로 떠나는 듯한 모습을 남겼다. 해당 논란으로 결국 '이제 혼자다' 자진 하차하게 된 최동석이 어디로 떠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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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박지윤이 남성 거래처 직원과 커피를 마시는 모습, 남성 후배의 차를 얻어 탄 것 등에 대해 불륜을 의심했고 "정신적 바람"이라며 질타했다. 또 박지윤과 과거 한 예능에 출연했던 남성 출연자가 박지윤에게 추석 안부 인사를 보낸 것에 대해서도 속칭 '호빠 선수'로 오해, 박지윤에게 "호빠 그만 다녀!"라며 의심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너는 애 앞에서 '네 엄마가 다른 남자한테 꼬리를 쳤어'라고 하는 건 훈육이야? 양육이야?"라고 묻고 최동석은 "팩트"라며 맞섰다. 박지윤은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러면 내가 다 A 앞에서 얘기할까?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며 부부간 성폭행까지 언급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맞섰다. 박지윤도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이 돼"라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후 한 누리꾼은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며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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