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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석진이 엽전이 주머니째로 사라지자 격분했다.
이에 지예은은 "강훈은 지난 주에 잊기로 하지 않았냐"라며 우도환에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유미는 "예능에 첫 출연이다"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음악 한 번 드려요"라고 바로 댄스 신고식을 선보였다.
또 이날 신분 교체 레이스의 핵심은 다름 아닌 '엽전'었다. 최종 엽전 개수에 따라 선물과 벌칙이 결정되는 규칙 속에서 멤버들은 엽전 획득을 위해 사력을 다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석진은 게임 도중 휴대폰을 잃어버렸고, 알고보니 유재석이 휴대폰을 챙겨간 것. 지석진은 분노하며 "왜 전하가 휴대폰을 가져갔냐"라고 화를 냈고, 유재석은 "전하니까 전화를 가져갔지"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레이스 도중 때아닌 '엽전 도둑'이 등장에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데 지석진은 말 그대로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았던 엽전이 주머니째로 사라지자 격분한 나머지 지예은의 지갑에 손을 댔고, "뭐 어쩔건데. 나도 잃어 버렸다"라고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평생 모은 돈 다 털렸다. 그지됐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석진의 엽전 주머니를 통째로 훔쳐간 도둑은 자신이었다. 알고보니 주머니에 엽전주머니가 들어있던 것. 멤버들은 "저주가 본인에게 한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