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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이정신이 민경훈의 미래 자녀 성별을 예측했다.
민경훈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아는 형님' 출신 PD. 강호동은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되길 바라면서 의미 있는 잔치에서 '아형' 멤버들이 못하지만 축가를 해주길 바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좋지 나야. 우리 거의 10년 같이 했고 제일 가까운 동료 아니냐"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호동이 형이 '우리 경훈이 결혼, 우리 경훈이' 이래 놓고 (예비신부랑) 인사하러 가겠다 하니까 오지 말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1교시랑 2교시 사이에 오겠다더라. 나 벌써 긴장된다. 뭐라고 얘기해줘야 되냐"고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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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멤버들은 곧 결혼을 앞둔 민경훈의 자녀 성별을 물었다. 이정신은 "자녀 계획은 있냐"고 물었고 민경훈은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정신은 "얘기를 제대로 해본 적은 없지만 왠지 여자아이일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과 이수근도 "나도 여자아이일 거 같다"고 동조했다.
서장훈은 "첫째 딸은 아빠 닮지 않냐. 경훈이 닮았으면 엄청 미인이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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