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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은지원이 이전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5세 연하의 아내는 은지원과 동갑이라고. 박영규는 "아내 회사가 건설 시행 회사의 총괄실장이었다. 지인 소개로 분양 소개소에서 만났는데 인연이 됐다. 무조건 오피스텔을 계약했다. 그 사람 때문에 오피스텔을 샀다"라 고백했다. 아내에게 한 눈에 반한 박영규는 아내의 회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을 바로 계약했다는 로맨틱한 이야기.
박영규는 아내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출근 도시락까지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은지원은 "저렇게 해야 4혼을 하는 거다. 정말로 저런 섬세함과 매너가 몸에 습관처럼 배어있으신 거다"라 감탄했다. 박영규는 귤 껍질까지 직접 까서 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다.
엄영수는 "당연히 전부인들의 물건은 정리했다"라면서도 "근데 흔적이 남아있을 순 있다. 책 속에서 전부인 사진이 있던 거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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