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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드디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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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제이홉이 돌아왔다. 전역을 했다. 이런 순간이 오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 1년 6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년으로 해야될 일을 했다. 처음 정호석으로 일을 한 번 쉬어봤다. 이게 끝나고 제이홉으로 돌아와 감회가 새롭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무사히 건강하게 (군 복무를) 잘 마쳤다. 앞으로 곰신 말고 꽃신으로 꽃길 걷게 해드리겠다. 사실 일주일 전만 해도 감흥이 없었다. 전역 후 스케줄이 더 중요했다. 파워 J의 성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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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은 거듭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기들과 군 부대 관계자들, 팬들과 멤버, 회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한 후배 아티스트들의 응원 덕분에 군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이홉은 "이 베레모를 벗고 군복도 벗고 활동을 계속 준비할 거다. 병장 정호석이 아닌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약속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