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백성현이 지난해 골연골종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조다봄은 남편이 일용직으로 일할 당시 다리 통증에 시달렸던 때를 떠올리며 걱정을 드러냈다. 백성현은 "운동 중 발뒤꿈치를 다쳤는데 보행이 어려워지며 무릎과 고관절에까지 통증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큰 병원에서 관절 주사를 맞았지만 통증이 계속되었고, MRI 촬영을 통해 고관절 안쪽에 종양이 있는 골연골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백성현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그 후 몸이 완전히 뒤틀리는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리 길이가 약 9cm 차이가 날 정도로 몸이 틀어졌다. 드라마 촬영을 못할 뻔했다"고 당시의 위기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는 재활을 거쳐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안심을 시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