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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2세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오나미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도 털어놓았다. 그녀는 뇌신경 혈관 손상으로 얼굴 한쪽이 마비되었던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아픈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꼈다는 오나미는 "우리도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서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미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방송 내내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마의 모습을 그렸다. 제이쓴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남편 박민의 손을 덥석 잡고 "낳으러 가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준범이는 오나미에게 2세가 딸일 것이라며 깜짝 예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오나미는 발랄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준범이와의 시간을 보냈으며, 제이쓴과 남편 박민과의 훈훈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