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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 딸 바보 유재석과 하하가 아빠 마음으로 배달 작전을 펼친다.
유재석과 하하는 택배도 안되고 배달 음식도 먹을 수 없는 산간지역 오지마을 주민들과 만난다. 아이의 책상이 필요해 구매했더니 3번이나 주문 취소를 당했다는 고충을 듣고, 유재석과 하하는 아이 책상을 실어다 주기로 한다.
이런 가운데 8살 어린이는 주뼛주뼛 망설이다가 먹고 싶었던 음식을 울먹이며 말해, '딸 바보 아빠' 유재석, 하하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다. 그 모습이 귀여워 두 사람은 웃음이 빵 터진다고. 유재석은 상상도 못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어린이의 소원에 "그게 그렇게 먹고 싶었어?"라고 안타까워하며, 아저씨들이 최선을 다해 구해보겠다고 약속한다.
8살 어린이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딸 바보 아빠' 유재석과 하하의 배달은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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