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해진이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은 물론 임영웅, 김고은, 이광수, 도경수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차승원과는 10년 차 부부 같은 티격태격 호흡을, 임영웅과는 자연스러운 소통을, 김고은에게는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며 진정성과 재미를 모두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화에서는 감자 구매 차 등장한 이광수, 도경수와 함께 유쾌한 농촌 생활을 마무리하고 어촌 생활을 시작한 유해진은 추자도에서의 첫 밥상을 위해 센스 만점 주방 보조로 변신해 차승원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2. 천재적 언어유희와 아재개그 사이
#3, 따뜻한 배려와 인간미
유해진은 인간적인 면모에서 더욱 빛이 난다. 자기만의 루틴을 지키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두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금손으로 불릴 만큼 뛰어난 손재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난 3화 방송에서는 화력이 약해 조리에 불편함을 호소한 차승원을 위해 불길을 잡아줄 철판 '니나이-열모여'를 완성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료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배려, 책임감 있는 '삼시세끼' 공식 설비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유해진에게 더욱 깊은 신뢰와 애정을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유해진은 대중과 보다 더 친근하게 소통하며 인간미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