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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황정음이 '솔로라서' 예고편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했죠. '저 문제 될까요?' 했더니 '문제 없다!'고 하더라"라 답했다.
신동엽은 "너 거의 지금 두 번 이혼한 거 같은 느낌이다"라며 웃었고 이어 "나도 재혼한 줄 알아"라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로는 자유이지 않냐. 그냥 축복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신동엽은 "나 또 (솔로가) 부러운 척 연기해야 되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은 10월 말 첫 방송하는 SBS Plus '솔로라서'의 MC로 캐스팅돼 '국민 입담꾼'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 2월 이영돈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두 사람의 이혼 소송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황정음은 이혼 사유가 이영돈의 불륜 탓이라 폭로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황정음은 일반인을 오인해 불륜 상대로 지목, 해당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했으나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