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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고(故) 신해철을 사랑하는 후배들의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이번 특집은 신해철이 '무한궤도'로, 'N.EX.T'로, 솔로로 남긴 명곡을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하는 헌정곡으로 채워진다. 크라잉넛의 '그대에게', 홍경민·김동완의 'Lazenca, Save us', 안신애의 '날아라 병아리', 김기태의 '일상으로의 초대', 김동현·이병찬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포르테나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로 고 신해철을 떠올리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특히 '신해철 1주기 특집'에 모습을 비췄던 신해철의 아들 신동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10년의 세월만큼 부쩍 성장한 신동원은 아버지의 명곡으로 가득 찬 무대를 즐기며 박수와 감사를 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