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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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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자신의 취미에 대해 "모바일 게임을 만들었다. 아트와 기획을 제가 하고, 개발자만 고용을 했다"라며 "무료를 낸 거라. 매년 앱스토어에 돈을 내야한다. 한달마다 제작비가 나가니까 치열해지더라. 하루에 업무량이 8시간 이상씩이었다. 근데 제가 한 작품 중에 리뷰가 제일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게임 제작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강아지 추모용으로 만든 거다. 강아지가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너무 바빠 추모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근데 이게 해소를 하고 싶어서 나름대로 혼자 해봤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아직 살아있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