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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고준(45)이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Black Out)'에서 열연을 펼친 가운데, 최근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인터뷰 도중 결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고준은 "예전에는 비혼주의였지만, 최근에는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며,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도 결혼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고준은 헐리우드 진출에 대한 꿈도 꾸준히 키워왔다. 어렸을 때부터 토요명화 등을 보며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동경을 품어온 그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올해 초 뉴욕 전시회를 계기로 미국에 다녀왔다. 그때 헐리우드에도 방문해 미팅을 했고 좋은 기회들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초반 2.8%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8%, 수도권 8.2%, 분당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