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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걸그룹 후배 베이비몬스터가 YG 대선배 2NE1(투애니원)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게스트는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나섰다. YG 걸그룹 신화의 시작점인 2NE1의 10년 만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YG 걸그룹 막내 베이비몬스터가 힘을 실은 것이다.
'쉬시'로 첫 무대를 한 베이비몬스터는 "10년 만에 2NE1 선배님들이 모인 뜻깊은 콘서트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지막 밤인데 잘 즐기고 계시느냐. 신인이라 게스트로 무대를 선 것은 처음이다. 멤버들과 긴장을 했다. 앞에서 즐겨 주셔서 저희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현은 '어글리'를, '라미'는 '론리'를 가창,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명불허전 YG 실력파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그러면서 "신나는 분위기로 선배님들 공연을 더 즐기셨으면 한다"라며 '베터 업'을 선보였다.
2NE1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다 많은 글로벌 팬과 교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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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