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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과의 '달달' 모닝콜 일상으로 카메라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온천장에 도착한 김대희는 시민들이 온천수를 마시는 광경을 보고 당황했다. 온천수를 직접 맛보기로 한 독박즈는 특별 제작된 전용컵을 구입했는데, 김대희는 아내를 생각하며 컵을 골랐다. 하지만 홍인규가 준비한 인형 장난감으로 시작된 독박 게임에서 김대희는 인형이 자신이 고른 컵에 닿아 독박에 걸리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
그 후, 독박즈는 12개의 온천수를 차례로 체험하며 카를로비 바리의 매력을 만끽했다. 11번 온천장에 도착한 유세윤은 각자 아픈 부위에 온천수를 바르자며, 기억력 향상이 필요한 김대희의 이마에 물을 발라 폭소를 자아냈다. 김대희는 "어제 했던 일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간다"며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에게 모닝콜을 하며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굿모닝"이라는 인사와 함께 "추운 게 좋아, 더운 게 좋아?"라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