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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현무가 외고 출신 영어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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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도전학생은 모의고사에서 듣기 문제 만점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조정식은 "영어 뉴스 80%를 알아듣는데, 앞뒤가 안 맞는다"며 수상한 영어 실력 추궁에 들어갔다. 전현무는 "너무 쉬운 건 안 들리나 보다"라며 합리적(?) 의심을 더했다. 조정식은 "전현무 씨가 영어 듣기 시험 보면 지금 봐도 만점 나온다. 근데 영어 뉴스 80% 이해 가능하세요?"라며 전현무에게 기습 질문을 던졌다. 전현무는 "못 듣죠!"라고 당당히 답했고, 조정식은 "그러니까 이게 말이 안 된다. 영어 뉴스를 이해하는 정도라면 듣기 문제 들으면서 독해 문제 열 몇 개는 푼다"라며 아이러니한 상황을 지적했다.
수상한 영어 실력을 가진 '경찰대 지망생' 고1 도전학생의 성적과 진짜 공부 상태는 6일(일) 밤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