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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지능정보원(NIA)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쓰이는 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공동 개발한 '무인 단말기 공통 사전'과 '무인 단말기 쉬운 언어 사용 지침'을 단말기 제조·운영사 등에 보급하는 등 쉬운 용어 쓰기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인 단말기 개발자들이 활용하는 사용자 환경(UI) 플랫폼에 '쉬운 용어 개선 제보 게시판'을 만들어 국어 순화 사례를 공유하는 등 국민 참여형 쉬운 용어 쓰기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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