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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북대학교는 오는 11월 11∼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르주 텔 전 모나코 국무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미래도시와 미래산업' 세션에서는 스마트시티 등 미래도시 청사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미래도시와 문화콘텐츠' 세션에서는 세계적 문화도시인 스페인 빌바오 광역시의 이도이아 포스티고 기획조정국장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브 바라캇 등이 미래도시 문화콘텐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미래도시와 기후·환경' 세션에서는 '폭염살인'의 작가인 제프 구델이 기후 위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이어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과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등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자세한 일정 등은 공식 누리집(www.jeonju.go.kr/wfcit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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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