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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흑백요리사, '경성크리처', '무도실무관'이 글로벌 TOP 10 1, 2위를 수성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무도실무관'은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하며 한국 영화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무도실무관'은 5,100,000 시청수를 기록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독일, 일본,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 총 46개국 TOP 10에 오르며 열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무도실무관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상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통쾌한 타격감의 리얼한 액션에 김우빈, 김성균 배우가 선보인 환상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사회를 바라보는 진정성 있는 시선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필두로 '경성크리처' 시즌2, '무도실무관'까지 넷플릭스 코리아의 작품이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다시 한 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의 탄탄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국 크리에이터 및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시키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