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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 점포에서 방문객이 1만원 이상의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상인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메뉴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품평회를 통해 보완할 점을 살폈다.
구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축제 진행을 돕는다.
행사를 주최하는 상인회로부터 안전관리계획을 제출받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했다.
이 안전관리계획에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과 시간대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산용문시장 상인분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가 서로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