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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선생님, 저와 게임 한 번 하시겠습니까"
오는 12월 26일에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기훈이 미국행을 포기하고 3년 만에 다시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는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새로운 참가자들과 목숨을 건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1에서 활약한 공유, 이병헌, 위하준 등 주요 배우들이 다시 합류하며,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등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긴박한 캐릭터 앙상블이 기대된다.
특히 티저 영상 속 공유의 한마디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가 시즌 2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시즌 1의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넘어 더 깊고 복잡해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참가자들과의 갈등과 함께 기훈의 새로운 목적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갱, 제작을 맡아 작품을 이끌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감독상을 수상한 그의 작품이 또 어떤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오는 12월 26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