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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가 '요즘 잘나가는 패키지여행' 특집을 통해 현재 최고 주가를 달리는 핫한 여행지만 엄선해서 대 방출한 가운데 온주완이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토크 센스로 활약을 펼쳤다.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원탑 여행 예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27회가 지난 26일(목)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요즘 잘나가는 패키지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앤젤리나와 '일본 여행의 스테디셀러 규슈'를, 이석훈이 현승과 '힙스터가 사랑하는 도시 대만 타이베이'를, '큰별쌤' 최태성이 연국과 '인기 급상승 유럽 피서지 이탈리아 친퀘테레'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 배우 온주완이 함께 했다.
이어진 여행은 앤젤리나가 소개하는 일본 규슈였다. 규슈는 자타 공인 힐링 여행지답게 일본 최고 온천 용출량 1위 도시인 벳푸의 가마도 지옥 온천과 일본 대표 활화산 아소산의 드넓은 자연 경관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확 풀리는 시원함을 전달했다. 특히 숙소가 석식부터 조식, 야외 노천탕까지 전부 1박 11만 원에 해결되는 극강의 '가성비'와 '가심비'를 자랑하자, 온주완은 "이 정도는 나와 줘야 '우리 아들 돈 썼구나' 소리 듣는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일본 최대의 말고기 생산지로서 이색적인 말고기 육회 맛집이 소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나아가 규슈 힐링 여행의 정점을 찍은 일본 전통 정원 스이젠지 조주엔은 평온하고도 웅장한 일본식 조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찻집까지 갖추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로써 규슈 여행 코스는 고즈넉하고 자연적인 일본의 향취를 가득 담아 일본 스테디셀러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여행지는 바로 현승의 대만 타이베이였다. 타이베이는 세계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인 대만 랜드마크 '타이베이 101'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환상적인 뷰로 시작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대만은 아시아의 또 다른 미식의 도시인 만큼 남다른 퀄리티의 로컬 훠궈 맛집과 독특한 식용 석탄 디저트로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대만 여행은 특별히 '대만 인기 걸그룹' 젠블루가 함께했는데, 젠블루는 인생 샷과 함께 역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은하동굴과 청춘 분위기를 한껏 자극하는 여름 축제 다다오청의 불꽃놀이로 요즘 핫한 대만 감성을 소개했다. 젠블루는 "요즘 대만도 케이팝이 유행이다. 저희도 9월 2일 정식으로 한국에 데뷔했다"라고 밝혀 문화적 교류까지 함께한 의미 있는 대만 여행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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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여행이 고픈 남자, 온주완의 열정을 뜨겁게 달군 여행지는 바로 일본 규슈였다. 온주완은 규슈를 '요즘 잘나가는 패키지여행' 1위 여행지로 선정하면서 "건강하고 여유 있는 느낌의 여행지였다. 누구와 함께 여행을 가든지 '이번 여행 너무 좋았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패키지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처럼 온주완이 센스 넘치는 토크로 맛깔난 랜선 여행을 함께한 가운데 이색적인 매력이 한껏 담긴 핫한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전한 '다시갈지도'가 다음엔 어떤 여행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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