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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아이유와 BTS 뷔의 설레는 팔뚝 굵기 차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뷔는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콘서트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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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뷔는 군입대 직전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으로 활약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정육면체형 물체를 피해 도망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으로 '지혜와 태준'이의 이야기라는 밈을 생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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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저녁 7시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하며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금번 앙코르 콘서트는 여성 뮤지션으로 상암벌에서의 '최초 입성'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하며, 당시 국내 가요계 역사상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초 입성'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아이유는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타이틀을 갖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