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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 10월 시행

기사입력 2024-09-19 14:44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10월부터 사업장 일반폐기물 처리업체 153곳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사업장 폐기물의 인계·인수 시 그 내용을 증빙하는 계량값, 위치정보, 영상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 적정처리추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입력·전송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22년 10월 건설폐기물부터 시행됐으며, 2023년 10월 지정폐기물, 올해 10월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제도 시행에 따라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설치해야 하고, 폐기물 처분 및 재활용업자는 사업장 진입로, 계량시설, 보관장소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사무실에 자동전송단말기(PC)를 설치해야 한다.



제14회 산지천축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산지천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건입동이 후원하는 제14회 산지천축제가 27일부터 3일간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속 생태하천이자 도민들의 쉼터인 산지천 일원에서 열리는 산지천축제는 건입동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과거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다.

첫날인 27일 오후 7시 산지천갤러리 앞 수변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있다.

28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과 청소년 댄스 콘테스트가 열린다.

29일에는 금강합창단, 미소앙상블의 문화예술공연과 산지천 가요제 '나도 가수다!'가 진행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칠머리당 영등굿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 배 만들기, 산포조어 낚시, 기름떡 만들기, 산지천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제3회 화북, 포구문화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가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제3회 화북, 포구문화제'를 28∼29일 화북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제는 '처음 만나는 제주의 품'으로, 육지와 제주를 이어주고 마을과 마을,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북포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해졌다.

28일에는 제주목사 행렬 재현 퍼레이드 등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다.

29일에는 어린이 해신제 봉행 시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버스킹, 매직 퍼포먼스 및 인디밴드 공연 등 지역 예술단체 공연,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 공연 등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보트 유적지 탐방, 고망낚시 체험, 어린이 사생대회 등이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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