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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 김소영이 아낌없는 딸 사랑을 실천중인 남편 오상진을 위해 딸에게 경고했다.
두 사람은 현재 강력한 이민 후보지라고 점 찍은 하와이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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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같은해 11월, 김소영은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되었다.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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