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숏컷 헤어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지시간 9월 13일과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상영되었으며, 모든 좌석이 매진되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으며, 월드 프리미어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고은과 노상현의 뛰어난 연기 호흡이 주목받았다.
이어진 Q&A 세션에 참여했던 이언희 감독과 함께 김고은은 두 가지 매력적인 룩을 선보였다. 김고은은 숏컷을 돋보이게 하는 차콜색 자켓을 매치했고, 세련된 크림색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볼드한 귀걸이로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보완했다. 상반된 매력의 두 가지 코디 모두 김고은의 숏컷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김고은과 노상현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