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한국에 온 문메이슨 4남매가 박민하 4남매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민하는 "5살 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오는 날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과거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시기가 겹치며 절친이 된 메이슨과 5년 만에 재회하는 것. 메이슨은 민하를 만난 후 "많이 보고 싶었다. 더 예뻐진 것 같아서 설레였다라고 말했다.
메이슨과 민하는 동반 출연한 과거 방송 영상을 보며 추억에 젖었고 많이 부끄러워했다. 함께 수학 문제를 풀며 둘만의 시간도 보냈다. 마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투샷이었다. 메이슨은 민하에게 문제 풀이에 대해 자상하게 알려줬고 민하는 메이슨의 설명을 집중해서 들었다.
또 나란히 교복으로 갈아입고 함께 농구도 했다. 메이슨은 민하에게 "엄청 오랜만에 만났는데 뭐 하고 지냈어?"라고 진지하게 근황을 묻다가 생일 선물을 건넸다. 민하는 "무심한 척하면서 잘해준다.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감동했고 메이슨은 "사실 한국 온 이유 중 하나가 너야"라며 고백했다. 민하가 "어?"라고 놀라자 메이슨은 "보고 싶어서"라며 직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