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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영석 PD가 자신의 팬미팅 암표 문제에 입을 열었다.
나영석 PD는 "굳이 뭐라고 암표를 사는 분들이 있더라. 우리끼리 하는 소소한 이벤트니까 암표는 안 사셔도 된다. 또 같이 하는 연예인분들 안 오신다. 혹시 연예인 분들이 오지 않을까하고 사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진짜 안 오신다. 저희끼리 소소한 축하 같은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서준도 "암표는 참 순순한 의도를 망가트리는 거다"라고 지적했고, 나영석 PD는 "너무 창피하다. 박서준 씨도 서진이네 끝나고 팬미팅을 하지 않았냐. 박선배 팬미팅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박서준은 "저는 7년 만에 하는 팬미팅이었다. 중간에 코로나 기간도 있었고, 중간에 작품도 해서 여유가 없었다"라며 "팬들이 정말 좋아해주셨다. 저에게도 좋은 시간이었다. 또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준 팬미팅을 다녀온 팬들은 "노래도 불렀다"라고 이야기했고, 나영석은 "노래 뭐 불렀냐. 불러봐 주세요. 저도 노래 때문에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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