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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오윤아가 어머니와 아들 민이를 '썸남' 노성준에게 소개하며 가족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오윤아는 아들을 보자마자 "민아"라고 소리치며 반가워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어머니는 보지 못했고, 어머니는 "아들만 챙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이를 본 노성준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반가워했다. 또 노성준은 민이의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냈고, 의자까지 직접 들고 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윤아는 어머니에게 썸남 노성준을 소개했고, 어머니는 "예전에 봤던 분이냐"라고 말해 오윤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치킨을 먹던 중 민이는 '썸 하우스' 입구에 있는 수영장을 보고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민이는 수영복이 없었고, 노성준은 민이를 위해 자신의 수영복까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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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이는 자연스럽게 노성준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민이는 수영장으로 바로 들어갔고, 노성준은 청바지를 입고도 망설임 없이 물에 들어가 함께 놀기 시작했다.
오윤아는 미안함에 "혼자 놀아도 된다. 나오셔도 되는데..."라며 말리지만, 노성준은 "혼자 놀면 뭐가 재밌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워터파크 급' 맞춤놀이로 민이를 웃음 짓게 했다.
이때 노성준은 수영장 밖에서 안절부절못하는 오윤아에게 "많이 힘들었죠"라며 영양제을 살포시 챙겨주며 스윗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오윤아는 즐겁게 물놀이하는 아들 민이와 '썸남' 노성준을 바라보면서도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또 노성준은 민이가 콜라를 좋아한다는 말에 바로 뛰어가 콜라를 준비해줬고 민이는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오윤아의 어머니는 민이와 잘 놀아주는 노성준을 보며 "활동보조 해주는 선생님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냈다.
또 어머니는 잠시 쉬러가는 노성준에게 "수고하셨어요"라고 이야기했고, 노성준은 "제가 더 잘 놀았다"라며 옷을 갈아입으러 향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