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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김우빈이 매일 밤 감사일기를 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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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창호는 "우빈이도 혹시 집에 경사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자 김우빈은 "혹시 생기면 전화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우빈은 "매일 매일 뭐 하는 거 있냐"라는 물음에 "자기 전에 항상 루틴처럼 '감사 일기'를 쓴다. 하루에 5개를 감사한 일을 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뷔할 때쯤부터 쓰기 시작한 건데, 지금은 이제 점점 더 사소한 거를 찾고 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지난 2008년 모델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한 16년차 모델이자 배우이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1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무도실무관'에 출연한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그런가 하면, 김우빈은 지난 2015년 7월 동료 배우 신민아와 열애를 인정한 후 10년째 장수 커플로 건재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뒤 치료에 전념,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