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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10일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에 대해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채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크게 웃도는 0.227%였다. 이에 슈가는 8월 23일 경찰에 출석해 3시간 여에 걸친 조사를 받았으며,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