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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지, 화사, ATEEZ 등 K팝을 대표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으로 설레는 음악 여행을 떠난다.
'나라는 가수-독일 뮌헨 편'에서는 배우로 맹활약 중인 수지가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진다. 막강한 해외 팬덤을 보유한 ATEEZ(에이티즈)도 종호, 홍중이 합류해 K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경이로운 목소리 소향과 음악 천재 헨리 등이 감성을 더하는 가운데 빈 소년합창단과 뮌헨 오페라 중창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나라는 가수-스페인 마요르카 편'에서는 고혹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화사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향, 음악 천재 헨리, 매력 만점 보컬리스트 안신애 등 실력과 재능으로 무장한 뮤지션들이 한데 뭉쳐 무대를 꾸민다.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가 게스트로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 프로듀서 구름,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세션으로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한편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0시 35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