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쯔위의 솔로 타이틀곡 '런 어웨이'에 대해 그는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귀에 쏙 들어와서 좋았다"며, "처음엔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관련해서도 쯔위는 "원래 3일 촬영이었는데 추가 촬영이 필요해서 4일 동안 진행됐다"며 "혼자서 촬영을 진행하니 쉴 틈이 없어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큰 힘이 되었다며, "모니터링도 해주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말하라며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
대만 출신인 쯔위는 이번 활동 중에 어머니가 한국에 와서 응원해주셨다고 밝히기도. "엄마가 하루 종일 제 소식을 보며 무대를 보고 울기도 하셨다. 정말 자랑스러워하셨다"고 말했다.
혼자 인터뷰하는 게 가장 어렵다는 쯔위는 이날 솔로 라디오 스케줄에 대해 "떨릴 것 같아서 배가 차갑지 않게 의상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