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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장모와 함께 취침해야 하는 부부의 사연이 전해진다.
최악의 가계 상황 속 가정을 이룬 김단비-김영규는 이후 현재의 일상을 공개하는데, "25평 남짓의 집에 아이가 넷, 반려동물이 다섯 마리, 친정엄마까지 함께 살고 있어서 총 열두 식구가 산다"라는 부부의 설명에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은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더욱이 안방에서 곤히 자고 있는 김단비-김영규 옆에는 친정엄마가 나란히 누워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생소한 광경을 목격한 박미선은 "어, 진짜 신기하다.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가야 할 것 같은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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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