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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세하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했다.
본인을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안세하가 동급생에 비해 덩치가 아주 컸다. 그 중에서도 일진 짱이었다"며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았던 싸움을 강요하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폭 사실을 뒤늦게 폭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열릴 안세하의 야구 시구 때문"이라며 "학창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이가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서 시구하며 노출되는 모습을 보고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