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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드라마 '정년이'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리는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홀로 상경한 소리 천재 윤정년 역을 맡아 또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예은은 뛰어난 노래와 연기 실력을 갖춘 성골 출신 허영서로 분해 강렬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라미란은 매란국극단의 단장 강소복으로 등장해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며, 정은채는 당대 최고의 여성국극단 '매란국극단'에서 왕자님이라 불리는 문옥경 역을, 김윤혜는 공주님으로 불리는 서혜랑 역을 맡아 각자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년이'는 10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디즈니+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