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차 뽑았다! 골 넣으러 가!...'주급 15억+연봉 780억' EPL 1위 홀란 미친 플렉스 '3억 6천' 슈퍼카 등장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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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9 12:54


오빠 차 뽑았다! 골 넣으러 가!...'주급 15억+연봉 780억' EP…
사진=데일리 메일

오빠 차 뽑았다! 골 넣으러 가!...'주급 15억+연봉 780억'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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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와 역대급 재계약을 체결한 후 슈퍼카를 새로 마련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각) "맨시티의 슈퍼스타 홀란은 축구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계약을 체결한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슈퍼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며 홀란이 새로운 슈퍼카를 끌고 있는 모습을 조명했다.

홀란은 지난 달 맨시티와 무려 9년 반 재계약이라는 엄청난 계약을 발표했다. 홀란은 무려 2034년까지 맨시티 선수로 뛰게 된다. 맨시티와 홀란이 체결한 계약은 총액 면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 규모의 재계약이었다.

홀란은 이제 기본 주급만 40만 파운드(약 6억 원)에 달한다.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넘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주급자가 됐다. 당분간은 홀란의 연봉 기록을 넘어서는 선수가 EPL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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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기본 주급만 받는 게 아니다. 각종 보너스 등을 합치면 홀란이 맨시티에서 일주일을 뛰고 받는 금액은 대략 86만 5천 파운드(약 15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4,500만 파운드(약 817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이다. 4,500만 파운드면 빅클럽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를 충당하고도 남는 돈이다.

데일리 메일은 "새로운 급여 패키지로 훨씬 더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이 제공됐다. 홀란은 이미 큰 돈을 지불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그는 20만 파운드(약 3억 6천만 원)가 넘는 주황색 포르쉐를 타고 맨시티 훈련장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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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가격이지만 슈퍼카의 가격은 홀란이 받는 기본 주급의 절반 수준이라 홀란한테는 전혀 부담되지 않는 돈이다. 이뿐만 아니라 홀란은 최근 가족, 여자친구와 함께 거주할 대저택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은 2023년에 그릴리시가 560만 파운드(약 101억 원)에 구입한 집 근처에 아파트를 임대해 이웃이 됐다. 홀란이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주택을 구경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녀는 최근 출산을 해서 홀란은 아빠가 됐고, 홀란 부부는 정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2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일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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