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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빠는 꽃중년' 신성우가 5년 전부터 급격히 저하된 시력으로 인해 '노안 수술'을 감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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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노안 수술을 결심한 신성우는 수술복으로 환복한 뒤, 잔뜩 긴장한 상태로 수술대에 오른다. 김용건은 그런 신성우에게 "내가 수술 시간 20분을 딱 카운트하고 있을게, 시간이 오버되면 문을 열고 들어갈 거야~"라고 농담하며 긴장을 풀어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20분 내내 눈을 뜬 채 수술에 임해야 하는 고충 속 신성우가 새롭게 눈을 뜰 수 있을지, 그의 노안 수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