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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출산을 앞둔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말미에는, '결혼 4년차'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장수원의 신혼 일상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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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가 "나 흰머리 어떡하느냐" "벌레있다" 등의 발언을 해도 장수원은 시종일관 무미건조하게 대답했다. 특히 출산에 임박한 아내가 "조금만 건드려도 눈물이 줄줄 난다"고 털어놔도 장수원은 무뚝뚝 그 자체였다.
그런데 장수원은 술만 먹으면 애교봇으로 변신했다. 이에 아내는 "출산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았는데 이렇게 친구들이랑 술 먹고 노는 게..왜 그러는 거느냐"라며 언짢아했다.
그럼에도 장수원은 눈치 없이 만취 애교를 선보였고, 결국 아내는 "미쳤나보네?"라며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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