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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종연 PD가 신인상을 수상한 곽준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런 리얼리티 경쟁 프로의 예능인에게 상 여부를 따지는 게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지라는 의문은 좀 있다. 그런데 준빈이는 그냥 이 게임 자체도 그런데 이 공기를 되게 웃기게 해주기 때문에 본인이 예능을 한다는 거를 안 잊고 산다. 그래서 되게 진짜 얘는 재능 있는 예능인이다 이런 느낌이 있었다. 저는 '너무 방송을 의식하네?'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만, 하지만 준빈 군은 사랑한다"고 밝혔다.
'데블스 플랜2'는 2025년 2분기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와 함께 사회적 실험을 보는 듯 공동체 속 다양한 인간 군상과 관계의 변화를 보는 즐거움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바 있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하기도 하면서 전세계에서 '데블스 플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