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작품을 선정한 강소원 프로그래머는 "이 영화가 공식 출품이 됐고 영화를 봤을 때 와이드 앵글 섹션 안에서는 한국 다큐멘터리 진영에서 만드는 영화와 결이 달랐지만 대중적으로는 관객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아 선정하게 됐다. 큰 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게 이 작품이 두 번째다.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고 충분히 팬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주인공 RM은 아시다시피 군생활 중이라 부산영화제 참석은 힘들 것 같다. 대신 이성진 감독과 다른 아티스트가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