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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의 실상을 폭로했다.
결혼 19년 차 김형규는 "처음에는 나도 고집 같은 것도 있고 했는데 결국에는 '아내 말을 잘 듣는 게 나한테 좋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자, 김윤아는 "말로만 그렇다"고 했다.
이어 김윤아는 "약속을 잘 안 지키고 책임감이 없고 아직 어른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남편의 실상을 폭로했다. 그러자 김형규는 "이의 있다"며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다"며 극구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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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보다 못한 아들은 엄마에게 "어제도 아빠 방에서 과자 봉지가 나왔다. 밤에 먹었나보다"며 고발, 이에 김윤아는 "쇼파에 다 흘려놨다. 지저분하다"며 인상을 썼다.
김윤아는 "둘째 아들 김형규다. 터울이 많이 나는 아들이다"고 했지만, 김형규는 "절대 그렇지 않다"며 역대급 이몽 대첩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