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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진혁이 13살 반려견의 혈관육종암 시한부 판정에 충격을 받았다.
앞서 몽실이는 심장 초음파 결과 심장에 커다란 종양이 발견됐다. 사람으로 치면 혈액암인 혈관육종암이 생긴 거였다고. 담당의는 "종양이 심장이 눌러 혈액이 잘 돌지 못하고 심장이 뛰기 어려운 상황이다. 암 세포가 심장, 비장, 피부 쪽까지 전이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몽실이의 남은 시간을 1~2주로 봤다면서 "출혈이 심장을 누르기 때문에 급사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고 최진혁은 "이 정도로 짧은 줄 몰랐다"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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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가 상담을 했다. 그는 장례 정차를 듣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속상해했고 이를 보던 서장훈도 눈물을 흘렸다.
집으로 돌아온 최진혁은 몽실이에게 마사지를 해줬고 특식도 만들어줬다. 몽실이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세우고 특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