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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차태현과 안은진이 쿵짝 잘 맞는 예능 스승과 제자로 티키타카를 뽐냈다.
메뉴는 중복 맞춤 염정아만의 특별한 삼계탕. 이에 닭과 양파, 흙당근, 애호박 등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 이후 무더위 노동 후의 짜릿한 보상으로 계곡을 찾아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하며 더위를 씻어냈다.
집으로 돌아온 사 남매는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막내 덱스가 도착, 차태현과 이미 아는 사이인 덱스는 차태현과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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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 부치기에 도전했다. 그때 차태현은 "프라이팬에 손가락 한번 대봐라"며 웃었고, 안은진은 "예능학개론에 있는거냐"며 두 사람은 쿵짝 잘 맞는 예능 스승과 제자로 티키타카를 뽐냈다.
전 뒤집기 담당은 차태현. 그러나 뒤집기에 실패하면서 계란말이를 만들더니 결국 전이 찢어졌고, 차태현은 "망했다"며 웃었다.
특히 안은진은 마치 원래 멤버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든 차태현을 향해 "우리 합이 좋은 것 같은데 혹시 내일 갯장어 조업도 같이 하자"라며 끊임없이 '산지라이팅'에 나섰다. 이에 차태현은 "너 굉장히 질척대는구나"라며 거절과 달리 다음 날 사 남매와 함께 배에 오른 모습이 예고됐다. 이를 본 염정아는 "둘이 부쩍 친해졌다"고 했고, 안은진은 "너무 잘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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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다함께 둘러 앉아 재방송을 시청, 그때 누나들은 덱스에게 "형들보다 누나들이 편하지 않냐"고 묻는가 하면 "누나들의 매력을 이야기 해봐라"고 했다. 이를 본 누나들은 "너무 힘들었겠다. 미안하다"며 "난 정말 첫방송 보고 덱스한테 잘해 주기로 결심했다. 극성 누나들 모시느라 고생이 많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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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차태현은 "오래 안 걸리냐"며 갯장어 조업 시간을 묻고는 "(염정아가)컨디션이 진짜 안 좋아보인다"고 했다. 어제 저녁 시간, 염정아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휴식을 취했다. 온 힘을 쏟아 부은 옥수수 수확에 저녁 요리까지 하느라 지쳤던 것. 그리고 그런 염정아가 신경 쓰였던 차태현은 "선배님이 일을 빠지는 걸로"라며 조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준비 후 바다로 향했다. 갯장어 조업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염정아와 안은진과 차태현, 박준면과 덱스가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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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차태현은 "대단한 기술이다. 사람을 오도가도 못하게 한다. 그렇다고 기분이 좋지도 않다"고 했고, 안은진은 "이게 바로 산지라이팅이다"며 웃었다. 이어 조업을 준비, 서서히 낚싯줄이 감겨 올라오고 갯장어 등장에 멤버들은 놀랐다. 특히 안은진은 크고 난폭한 갯장어에 경악한 반면 염정아는 "나는 괜찮다"며 장인 실력을 뽐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