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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조보아→서동주 결혼 발표…바야흐로 연예계는 핑크빛 웨딩시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4-08-29 16:04


[SC이슈] 조보아→서동주 결혼 발표…바야흐로 연예계는 핑크빛 웨딩시즌
사진=서동주 개인계정, 스포츠조선DB

조보아부터 서동주까지, 연예계가 또 다시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 28일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조보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보아는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연이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과 사랑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SC이슈] 조보아→서동주 결혼 발표…바야흐로 연예계는 핑크빛 웨딩시즌
사진 출처=서동주 개인 계정
조보아에 이어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결정했다. 서동주가 오는 2025년 6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29일 처음 알려졌다. 결혼식은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서동주의 소속사 측은 "내년 결혼하는 것이 맞다. 봄에서 늦봄 정도의 시기가 될 것 같다.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동주 본인도 이날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네요"라며 예비신랑의 품에 안겨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주세요!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부탁드려요"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šœ읍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며 예비신랑의 애칭을 공개, 같한 애정을 표했다.

앞서 서동주는 모친 서정희에 이어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방송된 TV CHOSUN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남자친구와 잘 되면 좋은 방향(결혼)으로 갈 것 같다"고 미래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냉동 난자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서동주는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친구들이 하나둘 하기 시작하고, 저는 재혼과 아기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미래의 네가 후회할 수 있다. 너 지금 안 하고 싶어도 해놓으면, 뭐라도 되지 않겠나'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한 바 있다.


[SC이슈] 조보아→서동주 결혼 발표…바야흐로 연예계는 핑크빛 웨딩시즌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박위와 결혼하는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웨딩드레스 피팅에 나섰다. 송지은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빠의 리액션 덕분에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숍에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이들은 "오는 10월 9일 결혼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드디어 날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3월에도 이들은 "아직 정확한 예식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공개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빨리 알려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결혼 결정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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