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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랭킹]장민호 VS 송민준, 1위 놓고 후끈 경쟁

전상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8-24 11:05 | 최종수정 2024-08-24 11:10


사진출처=장민호 개인계정

장민호와 송민준이 붙었다.

8월 청룡랭킹에서 장민호가 현재 5946 장미를 얻어 39.08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뷰티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된 장민호는 트로트계 아이돌답게 전천후 맹활약 중. KBS 2TV '2장1절'에서 방송인 장성규와 동반 MC로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장민호는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평소 완벽 인성으로도 유명한데, 지난 5월 한 방송에서 장민호가 부친상을 당한 경호원을 살뜰히 챙긴 미담 등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민준 또한 기세가 만만치 않다. 3341표를 얻어 바쁘게 장민호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 5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송민준 단독 콘서트-챕터2'를 여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송민준은 SK broadband '도전 할류스타2'의 진행을 맡아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역시 각종 설문조사에서 언제나 인기 수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자랑해왔다.

송민준은 최근 방송한 MBC ON '트롯챔피언' 결산에서 '인생이란 게'로 8월 트롯챔피언에 올하 화제가 되기도. 앞서 송민준은 7월에 데뷔 이후 처음 '트롯챔피언' 왕좌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8월 2개월 연속 트롯챔피언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당시 "저는 노래만 했을 뿐이다. 대한민준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청룡 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인물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예능인,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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