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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서정희가 힘들었던 유방함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머리가 빠지는 상황에서 단발까지 힘들게 길러서 동주가 사진을 찍어주는 날이었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쏟아지더라"라 했다.
이어 "삭발하기 위해 미용실을 예약해놨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가 밀어주겠다는 거다. 저는 싫다고 했다. 근데도 계속 오라고 해서 갔더니 자기 머리를 미리 싹 밀었더라. 제 머리를 밀어주기 시작하는데 제가 멘붕이 오고 좋은 건지 슬픈 건지 모른 채 한 마디도 없이 머리를 밀었다"라 회상했다. 모든 게 힘들 여자친구 서정희를 위해 먼저 삭발한 채 기다렸던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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